산악인들의 축제 열린다
재미대한산악연맹(회장 오석환)이 주최하는 '2022 미주 산악인의 밤' 행사와 재미한인산악회(회장 유경영)가 마련한 '제39회 산악축제'가 오는 10월 8일(토) 1박2일 일정으로 앤탈롭밸리에 있는 반디도 그룹 캠프그라운드(Bandido Group Campground Pearblossom, CA 93553)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물은 개인 캠핑장비와 1박2일치 식음료다. 행사장인 캠프그라운드는 한인타운에서 약 5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각자 운전해 캠프그라운드에서 모이면 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재미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2 산악인의 밤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에서는 산악 영화가 상영되며 한인 산악인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며 경품 증정 시간도 마련된다. 오석환 회장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의 첫 주말을 미주 산악인의 밤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LA지역에 사는 한인분들이 서로 교류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악인의 밤 행사에 이어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제39회 산악축제가 시작된다.이날 열리는 산악축제는 한인 산악인들의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재미한인산악회의 신영철 전 회장은 "LA지역을 감싸고 있는 병풍 같은 산들이 많다"며 "한인들이 풍성한 자연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악축제에 대한 정보 및 캠프 그라운드 위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산악회 홈페이지(www.kaa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213)215-0855 오석환 회장/(909)518-4040 강진경 총무 김예진 기자산악인 한인 산악인들 미주 산악인 신영철 재미한인산악회